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국산 전투기 KF-21, 시험비행 1천회 달성…"개발 순항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국산 전투기 KF-21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1천회 비행을 달성했다.

방위사업청은 29일 KF-21 시제 4호기가 전날 오후 남해 상공에서 KF-21의 1천 번째 비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KF-21은 체계개발 시험 비행으로 계획된 2천 소티(비행 출격 횟수) 가운데 절반을 소화했다.

KF-21은 2022년 7월 19일 시제 1호기의 최초 비행으로 국산 전투기의 새 역사를 시작했다. 2023년 1월 17일 최초 초음속 비행, 올해 3월 19일 공중급유 비행과 5월 2일 최대 속도 비행 등을 수행했다.

방사청은 "2026년 체계개발 완료와 전력화까지 순항 중"이라며 "앞으로도 KF-21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