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정숙의 과감한 발언과 함께 삼각관계가 본격화됐다.
속궁합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뒤흔든 정숙은 미스터 백김과 미스터 배 사이에서 갈등과 설렘이 오가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방송 내내 이어진 정숙의 직진 매력이 두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도 단번에 붙잡았다.
자기소개 이후 변화된 마음들…10기 정숙의 삼각관계 서막
10기 정숙이 삼각관계 속 두 남자를 품에 안았다.사진=SBS Plus ‘나솔사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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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가 끝난 후, 정숙은 미스터 백김과 미스터 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미스터 백김은 지역을 옮길 생각이 없는 것 같아 선택 폭이 줄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한 한편, 미스터 배에 대해선 “7살 연하인데도 뭔가 통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발언에 데프콘은 “그 지점 돈 많이 든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정숙은 미스터 흑김, 미스터 배와 함께 장을 보며 두 사람과의 차이를 비교했다. 미스터 배와의 대화에서 그는 “전 아내와 제 나이가 동갑이라는 얘기에 안심이 됐다”며 친근함을 느꼈고, 미스터 배 역시 “색안경이 벗겨졌다”며 정숙에 대한 호감이 커졌음을 인정했다.
속궁합 발언으로 분위기 ‘후끈’…데프콘·경리도 당황
10기 정숙 직설 화법에 데프콘과 경리는 순간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못했다.사진=SBS Plus ‘나솔사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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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저녁 자리에서 띠 궁합 이야기가 나오자 돌연 “그거 안 중요하다. 속궁합이 제일 중요하지”라는 폭탄 발언을 날렸다. 예상치 못한 그의 직설 화법에 데프콘과 경리는 순간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데프콘은 결국 “많이 겪어봐서 얘기해주는 거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미스터 백김은 정숙의 발언에 놀란 듯하면서도 “동의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었다. 이에 정숙은 “성격이 안 맞아도 헤어져도 생각나더라”며 진지한 심경을 고백, 분위기에 감정의 깊이를 더했다.
삼각관계의 끝은 어디로?…정숙의 행복한 외침
미스터 배와 백김이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두 남자의 태도가 극명히 대비되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사진=SBS Plus ‘나솔사계’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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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미스터 백김과의 1대1 대화에서 “솔직히 서운했다”며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백김은 “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았다”며 거리를 두려 했지만, 정숙의 고백에 점차 마음을 여는 모습이었다. 이어 미스터 배와 백김이 함께하는 술자리에서 두 남자의 태도가 극명히 대비되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두 남자를 양옆에 둔 정숙이 “너무 행복하다”고 외치는 장면은 이번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로 남았다. 백김의 묵직한 배려와 배의 유쾌한 매력 사이에서 정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직진 매력 정숙…삼각관계 결말에 관심 폭발
이번 방송은 속궁합 발언, 연하남과의 설렘, 그리고 삼각관계의 긴장감까지 다양한 재미 요소가 어우러졌다. 특히 10기 정숙의 솔직한 매력은 남성 출연자들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켰다. 과연 정숙의 최종 선택은 누구일까? 다음 주 방송이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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