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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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경기도 평택시에 공급 예정인 (주)한양의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착한 아파트’를 표방하고 나섰다.
주변 단지를 포함해 통상적으로 유상 옵션으로 제공하는 품목들을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기본 품목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 만족도를 높였다는 배경에서다.
2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들을 기본 옵션으로 무상 제공키로 했다. 발코니 확장 시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는 옵션도 포함됐다.
세부 품목별로는 거실 아트월 타일, 주방 상판 및 벽 인조대리석(MMA)과 타일, 냉장고+김치냉장고장, 사각싱크볼, 침실 붙박이장,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전기오븐, 시스템가구형 파우더, 전동빨래건조대 등이 무상 제공(발코니 확장 시 제공 품목 포함)된다. 여기에 전용 59㎡ 타입은 복도 팬트리, 드레스룸을, 전용 84㎡ 타입은 현관 팬트리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회사 측은 “최근 평택에서 분양한 다른 단지들과 비교하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경쟁력이 돋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일례로 거실 아트월 타일과 주방 인조 대리석 상판을 선택하려면 각각 100만원과 150만원의 추가 비용이 들며, 드레스룸 시스템 가구와 전동 빨래 건조대는 각각 200만원과 120만원의 유상 옵션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에서는 이들 품목이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수백만원 이상의 혜택이 있다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요즘 수요자들은 기본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중도금 이자, 유상 옵션을 더해 총분양가를 계산한다”라며 “무상 제공 품목이 많아질수록 실제 분양가를 낮게 체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아파트 취득세는 분양가와 옵션 가격을 합한 금액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무상 옵션이 늘어날수록 취득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또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회사 측은 “무상 옵션에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돼 분양가 대비 높은 상품 완성도를 갖춘 ‘착한 아파트’로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 같은 행보에는 단순히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상생을 도모한다는 시공사 한양의 의지가 담겼다”라며 “홈페이지 관심 고객을 등록한 고객의 이름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펼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시티에는 향후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500병상 이상의 규모를 갖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이 예정돼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다수의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SRT와 KTX(예정), GTX-A·C(추진) 등 광역 교통망이 연결되는 평택지제역과도 가깝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 동, 총 889세대 규모(전용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에 마련되며, 12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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