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

삼쩜삼, 종합부동산세 환급 이용자 증가...2019년도 분은 신청 기한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정용수·백주석)는 2019년 종합부동산세 납부 분의 환급 신청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종합부동산세 납부 경험이 있는 납세자들에게 환급금 조회 및 검토를 당부했다.

지난 21일부터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 납부 의무가 있는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고 2024년 종합부동산세 정기신고를 안내했다. 납세 의무 대상자는 합산 9억 원 이상의 다주택 보유자이거나 12억 원 이상의 1가구 1주택자 등이다.

또 2023년 세법 개정으로 정부에서 부과 고지해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한 경우에도 과거 5년 동안 납부한 세액에 대해 환급 신청, 과다 납부 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환급 신청 건수는 6302건으로 22년(1718건) 대비 366% 증가했다. 실제 4853건의 환급이 이뤄졌다.

종부세 정기신고 기간이 다가오면서 5년 전인 2019년 납부 분의 환급 신청 기한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한이 지나면 2019년 환급금은 소멸돼 더 이상 돌려받을 수 없다. 환급 조회는 삼쩜삼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 10월 말 삼쩜삼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은 업무 협약을 통해 ‘개인 납세자를 위한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삼쩜삼에서 환급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세무 전문가들이 환급 대상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환급 절차를 진행한다. 개시 4주 만에 누적 환급 신고액 3억 원을 넘어섰고, 개인 최대 환급 신고액은 5517만 원, 고객 1인당 평균 환급 신고액은 450만 원이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