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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임차중개, 임대대행, 매매자문 등을 통한 누적 거래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 설립 이래 누적 거래 면적은 440만㎡로 여의도(290만㎡)의 1.5배, 코엑스 전체 임대 면적(18만㎡)의 24배를 웃돈다. 알스퀘어의 2022년까지 누적 거래면적(임대차·매매중개 등)은 150만㎡ 수준이었으나 최근 2년 동안 290만㎡의 거래 면적을 더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와 서비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공개한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를 통해 아시아에서 첫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알스퀘어 애널리틱스는 알스퀘어가 전수조사로 수집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개의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오피스, 물류센터 공급·임대·거래 시장 정보를 담은 전문 분석 솔루션이다.
해외에서는 코스타그룹,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등 미국이나 유럽 기업들이 개발한 솔루션이 있지만 아시아 시장의 데이터는 부족한 상황이었고, 알스퀘어가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였다.
기존 서비스들이 상업용 부동산 매매 위주의 정보를 담은 것과 달리 알스퀘어는 공급 추이, 임대 동향, 권역별 임대료, 공실률, 거래 사례 등 과거와 현재의 공급·임대·매매 정보를 모두 지도상에 표시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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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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