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뉴진스 민지, 은우·정우 만나 김장…'찐팬' 인증

민지, 은우 배려심에 감동받아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윗줄 맨 왼쪽)가 펜싱선수 김준호의 두 아들을 만난다. /K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민지가 은우 정우 형제네 집을 방문해 김장을 돕는다.

민지는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50회에 출연해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 정우 형제를 만난다. 민지는 '슈돌'에 나온 은우와 정우의 영상을 모두 섭렵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임을 밝혀 이들의 알콩달콩한 하루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민지는 은우와 정우의 집에 방문해 빨간색 고무장갑을 끼고 김장을 돕는다. 민지는 채소와 양념을 골고루 섞어 김칫소를 만들고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인생 첫 김장을 경험한다. 이때 민지가 "배추김치를 제일 좋아한다"며 김치 취향을 밝히자 은우는 돌연 "은우도 배추김치 좋아해"라고 어필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어 은우가 아빠 김준호의 팔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자 민지는 마치 TV를 보는 것처럼 신기하게 바라본다. 민지는 두부를 먹고 있는 은우에게 "누나 알아. 은우 두부 좋아하지?"라며 취향까지 섭렵한 팬임을 인증한다. 또 민지는 이날 은우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50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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