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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품고 분상제 적용까지"…'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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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투시도./신동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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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실거주 여건 및 미래가치 상승 가능성을 두루 갖춘 '똘똘한 한 채'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중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마전동 AA32블록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지하 3층~지상 15층·11개 동·전용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4㎡형 213가구 △84㎡ 255가구 △98㎡ 193가구 △110㎡ 8가구 등이다. 총 가구 수 가운데 30% 수준인 201가구가 일대 희소성이 높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세대에는 복층형 테라스·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는 이 아파트에 적지 않은 청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젊은 연령대 수요자들의 청약 접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의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현재 금융 당국과 시중은행의 대출 규제 및 제한으로 인천 대다수 지역에선 집값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검단신도시가 위치한 서구 가격은 오르고 있다.

여기에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그만큼 분양가가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검단신도시 신축 아파트를 일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라는 점도 젊은 실거주 수요자들의 주목을 끄는 요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측된다. 또 주변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학원가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새로운 학군이 조성될 가능성도 크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돋보인다. 이 단지는 공원도 품는다. 단지 앞에 수변공원과 다수의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대 개발 기대감도 높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가 들어서 곳과 특별계획구역 커낼콤플렉스가 인접해 있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인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 지정해 관리하는 곳을 말한다.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개발 호재 수혜를 직접적으로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현재 검단신도시에는 △커낼콤플렉스 △휴먼에너지타운 △워라밸빌리지 등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조성 중이다. 이 가운데 커낼콤플렉스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 수변형 상업특화거리 등으로 구성된다.

교통 호재도 갖추고 있다. 검단신도시를 지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권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과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2호선은 검단신도시에서 경기 고양시까지 연결되는 연장 노선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공사 신동아건설은 이 같은 입지적 장점 및 높은 수요 기대감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인천도시공사의 특별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된 설계를 이 아파트에 적용한다. 신동아건설은 2021년 9월 인천도시공사가 검단신도시에 차별화된 공간과 지속가능한 주거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한 특별설계 공모에서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내 '에버그린' 컨셉을 제안했다. 미래형 녹색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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