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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A매치 데뷔전 치른 이현주, 복귀하자마자 시즌 2호골…팀은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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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킥 상황서 골키퍼 맞고 나온 공 밀어 넣어

뉴스1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현주가 소속 팀 하노버에서 시즌 2호골을 넣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4.11.1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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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소속 팀으로 복귀한 이현주(21·하노버)가 기분 좋은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이현주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하노버 헤인츠 본 하이덴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2024-25 분데스리가2(2부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동점골을 넣었다.

하노버는 이현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2로 졌다.

3연승 뒤 2연패를 기록한 하노버는 7승1무5패(승점 22)로 분데스리가2 18개 팀 중 4위에 자리했다. 분데스리가2는 1·2위가 다이렉트 승격하고 3위가 플레이오프를 거친다.

이날 이현주는 4-4-2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까지 뛰었다. 이현주는 3개의 슈팅 중 2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고, 1개의 키 패스도 기록했다.

이현주는 0-1로 뒤지던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의 헤더가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곧바로 달려들며 밀어 넣었다.

지난 9월 15일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5라운드에서 골을 넣은 후 득점이 없었던 이현주는 이날 2개월 만에 다시 골 맛을 봤다.

이현주는 지난 14일 쿠웨이트전에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이날 득점까지 기록, 상승세를 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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