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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지민, 군 복무 중에도 'MAMA' 대상에 감격…"정국과 다음 앨범 설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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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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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2024 MAMA’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23일 지민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저 군인인데 대상이라니. 어떻게 이런 선물을 보내주시냐. 감격스럽다”라고 적었다.

이어 “안 그래도 요즘 정국이랑 대화를 참 많이 한다. 전역 후에 우리가 어떤 노래를 들려 드려야 할까, 어떤 무대를 보여드려야 할까. 벌써부터 설레발치며 지내고 있다”라며 “그 와중에 이런 큰상을 받으니 더 어안이 벙벙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여러분께 보답하는 날이 온다면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선물일 것”이라며 “당연한 말이지만, 더 성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무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2024 MAMA AWARDS’에서 지민은 네 개 대상 중 하나인 ‘비자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현재 지민은 군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1일이다.

지민 외에도 22일, 23일 양일 열린 ‘2024 MAMA AWARDS’에서는 세븐틴이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에스파는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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