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7회 로또' 1등 8명, 당첨금 33억…조작설 해명 위해 국민 100명 초청

제1147회 로또복권 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8명이 1등에 당첨됐다.

23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47회 1등 번호는 ‘7·11·24·26·27·37’이다.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33억 2342만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3명으로 각각 5338만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588명으로 각각 123만원씩을 받는다.

이번 1등 당첨자 8명 중 자동 선택은 6명, 수동 선택 2명이었다.

자동 당첨자 배출지는 △가로판매점(서울 관악구) △크로바쎄븐(서울 송파구) △부일카서비스(부산 동구) △대동슈퍼(인천 남동구) △현대설비/영종하늘 로또(인천 중구) △오천억복권방(광주 서구)이다.

수동 당첨자 배출지는 △△도일복권방(경기 시흥) △도고로또판매점(충남 아산)이다.

한편 이번 로또복권 추첨은 2024 로터리데이'를 맞아 사격선수 김예지가 ‘황금손’으로 등장해 직접 추첨에 나섰다.

특히 지난 7월 로또 복권 1등 당첨자가 63명으로 무더기 배출되면서 조작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날 추첨은 일반 국민 100명을 초청해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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