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레바논 휴전 없다, 헤즈볼라 계속 공격" |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무력 충돌과 관련, 이스라엘에 외교적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다.
그는 통화에서 레바논군과 레바논 주둔 평화유지군(UNIFIL)의 안전과 안보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 및 레바논 주민들이 안전하게 각자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외교적 해법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강조했다.
그는 또 통화에서 카츠 장관과 역내 위협을 검토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이스라엘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와 함게 가자지구의 심각한 인도주의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을 이스라엘 정부에 촉구했으며 미국 시민을 비롯한 모든 인질을 석방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미국 중재로 60일간의 교전 중지 등의 위한 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solec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