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2도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8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 두툼한 복장을 한 시민들이 잔뜩 웅크린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조용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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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내륙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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