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와 듀엣' 브루노 마스 "마마 초대 고마워...무대 즐기셨길"

가수 브루노 마스가 '2024 MAMA'에 깜짝 등장한 소감을 남겼다.

브루노 마스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촬영한 사진과 함께,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이하 '2024 MAMA')에서 수상한 트로피를 두고 디저트를 즐기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브루노 마스와 로제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듀오답게 올블랙으로 통일감 있는 코디를 선보였고, 브루노 마스는 화이트 자켓으로 포인트를 줬다. 어두운 공연장 속 '2024 MAMA'를 빛낸 톱스타들의 아우라가 돋보인다.

브루노 마스는 "로제가 나를 K-팝 Juggernaut(절대적인 힘을 뜻하는 말)으로 만들었다"며 "2024 MAMA에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남겼다. 그는 "지난 밤이 아주 즐거웠다"며 "모두 로제와 나의 무대를 즐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중들은 "내가 브루노 마스를 'MAMA'에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둘은 놀라운 듀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4 MAMA' 공식 계정도 브루노 마스의 게시물에 고맙다는 회신을 남겼다.

한편 브루노 마스가 프로듀싱한 로제의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이 지난 22일 공개됐다. '넘버 원 걸'은 로제가 오는 12월 6일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이다.

사진=브루노 마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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