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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전유성이 코로나 후유증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김영철의 유튜브 채널 '오리지널'에는 '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신인 김영철'을 눈여겨 봤던 이유 (공채개그맨,개그콘서트)'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철은 전유성을 만나기 위해 남원을 찾았다. 그는 "선배님과 연락을 종종한다"며 8년 전에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김영철은 "KBS 공채 개그맨 뽑고 나서 연수를 한다. 김수용과 전유성 선배님과 함께하는 연수 시간을 가졌다. 수업 때 칭찬과 지적을 동시에 받고 저를 서점에 데려가 주셨다"고 전유성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전유성은 "10년 만에 봤다"며 "데뷔 했을 때 정말 뛰어났다. 기죽지 않더라. 조세호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기죽지 않고 꼬박꼬박 말대꾸도 다 했다. 이렇게 튀는 애들이 스타가 잘 되더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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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소 야윈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영철 역시 "괜찮으시냐"고 물었고, 전유성은 "괜찮다"고 했다.
이후 전유성의 카페에는 '전유성 커피'라는 메뉴가 있었다. 커피 안에 술이 들어간 메뉴였고, 김영철은 "선배님은 이제 술 안 드시지 않냐. 끊었다는 말씀 들었다"고 했다.
이에 전유성 역시 "나는 이제 술 안 마신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지금까지 벗어나질 못했다.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전부 다 신맛이 나서 먹기가 좀 힘들다"며 "그래서 잘 안 먹는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전유성 님 많이 쇠약해지신 모습 마음이 아파요", "식사를 잘 못하신다니 걱정되네요", "너무 마르셨네요", "코로나 후유증 무섭다" 등 걱정이 이어졌다.
사진 = 유튜브 '오리지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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