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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투데이TV]'열혈사제2' 김남길, 사이다 윙크 날리더니..웃음기 잃고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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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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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열혈사제2’ 김남길이 180도 달라진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 5회에서 김해일(김남길)은 남두헌(서현우)의 오른팔인 우마서 강력1팀 현팀장(이주원)과 팀원들을 습격해 공개 망신시켰다. 이어 마약 조직 일원인 열빙어(오희준)를 미행했던 김해일은 열빙어가 있던 마약 포장 창고에 쳐들어가 ‘사이다 윙크 엔딩’을 선사해 짜릿함을 일으켰다.

하지만 6회에서는 지난 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드리운다.

김해일이 웃음기를 싹 잃어버린 채 참담한 심경을 내비치는 상황. 밤중에 무언가를 본 김해일은 허탈한 얼굴이 되어 그대로 굳어버리고, 의자에 앉아서도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떨궈 좌절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성당에 돌아온 김해일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간절한 기도를 펼치는 것. 과연 김해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6회에서는 묵직한 울림을 안기는 김해일의 기도 장면부터 긴장감을 이끌 충격적인 사건까지 휘몰아친다. 놓치면 후회하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열혈사제2’ 6회는 오늘(2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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