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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차승원, '나영석과 불화설' 손호준 챙겼다…"다음엔 완전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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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왼쪽부터) 배우 차승원, 손호준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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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삼시세끼 Light'('삼시세끼 라이트')에 함께하지 않아 나영석 PD와 불화설이 불거졌던 배우 손호준을 포함해 다음 시즌 완전체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 최종회가 방송됐다.

이날 차승원은 배우 유해진과 아침 방송 콘셉트의 요리쇼를 선보이고,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며 이번 시즌 여정을 마무리했다.

차승원은 종영을 맞아 "기존과 달리 여러 장소를 다니며 해진씨하고 나에게 또 다른 좋은 추억이 된 시즌이었다. 어느덧 '삼시세끼' 시리즈의 10주년을 맞았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엔 완전체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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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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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Light'는 그간 함께했던 손호준 없이 차승원, 유해진 두 명만 출연한 시즌이었다. 갑작스러운 손호준의 불참에 일각에서는 '나 PD와 손호준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나 PD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있으면 사실 호준이가 하는 일이 되게 많다"며 "저희끼리 생각한 건 호준이가 없는 상황에서 서로서로 도와줘야 하니까 거기서 오는 아웅다웅 재미와 화해 등이 재미있을 것 같아 (이번 시즌엔)호준이가 안 나오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음엔 (손호준도)함께할 것"이라며 "손호준은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뺄 수 없는 존재고 고정 멤버"라고 강조했다.

손호준 역시 "전 선배님 두 분이 (프로그램을)하시는 걸 적극 찬성한다"며 "예전에 제가 스케줄 때문에 못 오고 두 분만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시더라. 두 분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찬성했다. 난 괜찮다"고 말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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