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한림면 폐배터리 처리 업체 화재 현장.(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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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장광일 기자 = 23일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폐배터리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났다.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 현장에선 공장 관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외에도 중상자(양측 다리 개방성 골절)와 경상자가 각 1명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은 인력 67명과 장비 23명을 투입, 화재 신고 접수 40분 뒤인 오전 11시 51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 관계자는 "공장 내 시설물(연료탱크 팬) 수리 중 불이 갑자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사항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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