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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유리몸 등극→방출설까지...아르테타 "너무 힘들어 한다, 정말 노력하는 선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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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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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하고 있는 토미야스 타케히로 상황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아스널 부상자 상황을 언급하면서 "벤 화이트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하다.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복귀 시점이 불확실하다.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등도 출전이 가능하다. 토미야스는 결장할 예정이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토미야스는 또 부상을 당한 상황이다. 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신트트라위던을 거쳐 성장했고 라이트백, 센터백을 오가면서 멀티성을 드러냈다. 볼로냐로 이적하면서 가치를 높였고 2021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로 온 후 주전으로 나섰다. 라이트백으로 출전을 해도 중앙으로 이동해 빌드업에 관여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경쟁력을 보였다.

그러다 부상 문제가 겹치며 유리몸으로 평가가 되며 밀렸다. 지난 7월부터 무릎, 종아리 문제로 결장을 했다. 그러다 최근 훈련에 복귀를 하면서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라이트백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토미야스 복귀는 반가웠다. 그런데 사우샘프턴전 교체 출전 이후 무릎 문제 재발로 인해 또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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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설까지 나왔다. 영국 '팀 토크'는 지난 10월 "또 부상을 당한 토미야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것이다. 여러 팀들이 토미야스를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했다. 아스널이 인내심을 잃어 토미야스를 보낸다는 주장이었다. 나폴리,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들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

아르테타 감독은 "토미야스는 몇 주 간 치료를 더 받아야 한다. 환경을 바꾸기 위해 자리를 비울 것이다. 심리적으로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몸을 회복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노력을 하고 있는데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에 매우 괴로워하는 중이다"고 하며 토미야스 상황을 자세히 밝혔다.

화이트, 토미야스가 빠진 가운데 노팅엄 포레스트전은 율리엔 팀버가 나올 예정이다. 아스널은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로 승리가 없어 무조건 노팅엄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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