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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주간 뉴스한판 11월 3주] 가사관리사 이어 마을버스도?…'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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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뉴스한판 11월 3주] 가사관리사 이어 마을버스도?…'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늦게 물들었던 단풍이 정신 못차리게 겨울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도 굵직굵직한 소식들로 가득했는데요.

주요뉴스를 모아, 쏙쏙 정리했습니다. <주간 뉴스한판> 바로 시작합니다.

▲11/18 월: 가사관리사 이어 마을버스도?…서울시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1,200원이면 시내버스나 지하철이 닿지 않는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게 마을버스입니다.

하지만 저임금, 열악한 근무 환경 탓에 운전기사들이 등을 돌리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가사도우미에 이어 이 마을버스 기사까지 외국인 노동자에게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노동 환경, 처우 개선에 앞서 사람을 바꾸자는 건데 정말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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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검찰, 이재명 6번째 기소…"경기도 예산 사적 유용"

맡겨진 책임을 어기고 등을 돌린다는 말을 한자말로 '배임'이라고 합니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법률용어 중에 '업무상 배임'이라는 말이 자주 들리죠.

쉽게 말해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회사나 단체,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뜻인데요.

검찰이 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번 정부 들어 이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건 이번이 6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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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경매 나온 서울 아파트 최다…외곽은 낙찰가 '뚝'

'영끌족'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집 장만을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은 사람을 말하는데요.

올해 2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을 받은 사람은 1,972만 명,,놀랍게도 이중 약 8%는 연 소득 100% 이상을 원리금 갚는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빚을 갚고 나면 쓸 돈은 커녕 빚만 더 생긴다는 얘기입니다.

고금리 여파에 결국 경매 시장에 나오는 서울 아파트 물량이 9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 경매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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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가상자산 과세 논란…여 "2년 유예" vs 야 "공제 한도 상향"

"올 타임 하이 (ALL TIME HIGH)" 사상 최고치라는 말인데요.

요즘 비트코인을 필두로 가상자산 값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연일 들려옵니다.

'친 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영향인데요.

그런데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라는 말이 있죠?

가상자산 투자에 세금을 물리는 문제를 두고 정치권이 뜨겁습니다.

누구는 내고 누구는 안 낼 수 없는 형평성, 그리고 빠듯한 정부 살림살이,여기에 적지 않은 투자자들의 표심이 달린 문제여서 고민이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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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트럼프 법무장관 지명자 게이츠 사퇴…성비위 논란에 첫 낙마

즉흥적이고 파격적이라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선,,결국 탈이 났습니다.

비행기에서 2시간 만에 결정했다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 등으로 낙점 8일만에 결국 사퇴한건데요.

새 후보자 지명도 속전속결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적격 인사 논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부처 후보자들도 백신 음모론부터 성비위 의혹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겁니다.

'충성심' 위주의 인사가 나쁜 선택을 불렀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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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집니다. 다음 주에도 힘찬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주간 뉴스한판>이었습니다.

PD 임혜정

AD 이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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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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