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손흥민이 이적 소문에 거취가 불안해지고 있다. 팀의 주장이자 에이스를 흔드는 이야기가 들리면 구단이 빠르게 차단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토트넘은 갈라타사라이가 이적료를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계산기를 두드리는 모습이다.
결국 구단 출신 인물이 폭발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은 '토트넘 홋스퍼 뉴스'를 통해 "손흥민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는 건 토트넘 때문"이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그는 "아직도 토트넘의 미래를 해결하지 못한 건 확실한 문제다. 적어도 3개월 전에 이미 손흥민과 재계약을 했어야 했다"며 "지금까지 손흥민이 토트넘을 위해 어떤 일을 해왔는지 다들 안다. 그런데 계약 건을 이렇게 오래 방치하는 건 아주 잘못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킹의 말처럼 손흥민은 요즘 경기에 집중할 수 없을 정도로 이적 소문이 줄을 잇고 있다. 내년 1월이면 다른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상황이라 사우디아라비아와 파리 생제르맹, 갈라타사라이 등 하루가 멀다하고 원하는 팀도 달라지고 있다.
갈라타사라이의 움직임이 가장 실체가 있다. 소문은 튀르키예 매체에서 먼저 알려졌다. '파나틱'은 지난 20일 "갈라타사라이가 다시 한 번 월드스타를 노리고 있다. 조지 가르디 디렉터는 갈라타사라이의 대형 계약을 위해 회장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의 상황을 꽤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파나틱의 설명을 살펴보면 조지 가르디 단장이 전권을 부여받고 손흥민 측과 반드시 만나보려는 의지를 드러낸다. 이를 두고 "갈라타사라이가 축구계에 적지않은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라고 기대하는 눈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에서도 반응을 보인다. 의외로 손흥민을 흔든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투 더 레인 앤 백'은 오히려 손흥민을 처분하기에 좋은 시기라는 주장을 내세워 충격을 안긴다.
투 더 레인 앤 백은 "손흥민과 관련해 튀르키예 이적설이 일고 있다. 갈라타사라이가 진짜 1월에 손흥민에게 이적료를 제시한다면 시즌 도중에 떠나는 걸 배제하기 어렵다"고 놀라운 주장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보다 대중을 다루는 '팀 토크'는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매력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의 이적이 유력한 하킴 지예흐를 대체할 스타 플레이어로 손흥민을 지목했으며,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오퍼 도착을 기대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