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돌아올 때마다 마음 아파…대한민국 지킬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한 대표. 2024.11.22/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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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연평도 포격 14주기를 맞아 "굳건한 안보 태세만이 우리의 평화를 위한 의지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년 11월 23일이 돌아올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공통의 기억이 있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에 포탄이 비처럼 쏟아져 내렸다"며 "빗발치는 포격에 우리 해병대원들은 용감하게 싸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해병대원들의 의지, 그리고 전투 중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 고 문광욱 일병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당한 고 김치백·배복철 님의 명복을 빈다"고 썼다.
한 대표는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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