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MAMA' 일본 오사카 현장
엔하이픈 니키(왼쪽부터)와 희승, 제이크, 성훈, 정원, 선우, 제이가 22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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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제공=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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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 K팝 보이 그룹 중 최단기간에 입성하게 된 가운데, 엔하이픈이 "놀랍다"라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지난 2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MAMA) 어워즈'(이하 MAMA)에서 뉴스1을 만나 올해 활약상 등에 대한 소감과 더불어 내년 '코첼라' 무대에 오르게 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훈은 "'코첼라'라는 큰 무대에 서게 된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놀랍다"라며 "내년 저희 엔하이픈에게 정말 큰 이벤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께 엔하이픈의 매력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정말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며 "무대 위에서 잘 즐기다가 오겠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내년 4월 11일부터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12일과 19일 무대에 오른다.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K-팝 보이그룹은 이들이 유일하다. 더불어 K팝 보이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내 '코첼라' 입성이라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로,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 있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집결한다. 이 때문에 독보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다.
엔하이픈은 '코첼라'에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진행된 'MAMA'에서 역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퍼포먼스로 현장의 수만 관객들을 기립하게 만들었다.
정원은 내년 계획에 대해 "엔하이픈이라는 그룹에 대해 더 많은 분께 알릴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으며 제이크는 "엔하이픈에게 정말 많은 도전과 성과를 이루는 한 해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AMA'는 지난 22일 12시(현지 시각)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시상식을 열었으며 같은 날 오후 6시 일본 교세라돔에서 챕터1이 진행됐다. 이어 23일 챕터2에는 오후 1시에 레드카펫이, 오후 3시부터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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