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3일) 새벽 1시쯤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내리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자 한 명이 다쳤는데, 흙에 깔려 구조하는 데만 3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땅이 꺼진 듯 도로 한가운데가 뻥 뚫려있습니다.
구덩이 옆에는 흙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상수도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흙더미가 무너져내리자, 소방이 구조에 나선 겁니다.
당시 40대 작업자는 가슴까지 흙에 파묻혀, 꺼내기 쉽지 않았습니다.
무턱대고 빼다가는 땅이 더 무너져내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
소방대원들은 손으로 흙을 조금씩 파내며 구조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오른쪽 다리를 다치긴 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과 구청은 땅이 또 무너질 우려가 있는 만큼 주변을 통제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오늘(23일) 새벽 1시쯤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내리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자 한 명이 다쳤는데, 흙에 깔려 구조하는 데만 3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땅이 꺼진 듯 도로 한가운데가 뻥 뚫려있습니다.
구덩이 옆에는 흙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상수도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흙더미가 무너져내리자, 소방이 구조에 나선 겁니다.
[공사 관계자 : 작업하려고 땅을 고르는 도중에 흙이 무너진 거예요.]
당시 40대 작업자는 가슴까지 흙에 파묻혀, 꺼내기 쉽지 않았습니다.
무턱대고 빼다가는 땅이 더 무너져내릴 수 있는 아찔한 상황에,
소방대원들은 손으로 흙을 조금씩 파내며 구조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작업자는 신고가 접수된 지 약 3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른쪽 다리를 다치긴 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과 구청은 땅이 또 무너질 우려가 있는 만큼 주변을 통제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입니다.
촬영기자; 권석재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6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