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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나미브' 고현정, 돈 되는 려운 찾았다.."이제 내 겁니다" 소유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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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제공: 지니 TV '나미브' 2차 티저 영상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갈 곳 잃은 고현정과 려운 사이 인생을 바꿀 거래가 성사된다.

12월 23일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가 사막처럼 뜨거운 열정을 품은 이야기.

이 가운데 오늘(22일)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윤슬마냥 빛나는 재능을 가진 연습생 유진우의 만남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100%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깐깐하고 감 좋은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예상치 못한 해임 소식으로 시작된다. “나 믿고 회사로 보내”라고 할 정도로 회사 내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강수현은 “해임? 날?”이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여 그녀가 회사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같은 시각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시 계약 종료 통보를 받고 쓸쓸히 회사에서 나오고 있다. 비록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유진우는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칠 때 가장 행복한 상황. 음악을 즐기는 유진우의 반짝이는 미소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마저 멈추게 한다.

특히 유진우의 이러한 재능이 '돈 되는 아이'를 찾는 강수현의 눈에 들어오면서 방출 연습생 유진우의 앞날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을 짐작하게 한다. 유진우를 붙잡은 강수현이 “유진우 이제 내 겁니다”라며 소유권까지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 메이커 강수현의 촉을 깨운 유진우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처럼 '나미브'는 2차 티저 영상으로 몸 담았던 회사에서 나란히 방출된 강수현과 유진우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유진우는 강수현의 건조한 삶에 오아시스가 되어줄지, 강수현은 불안정한 유진우의 삶을 지탱해줄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진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저녁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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