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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한그루 앞 닥친 교통사고…예측불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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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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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데렐라 게임’이 강렬한 복수극의 서막을 알렸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나영희(신여진 역)와 한그루(구하나)의 무빙 포스터 콘셉트로 시작, 무거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긴장감을 더한다.

먼저 한그루는 ‘복수의 화신’이라는 수식어와는 다르게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등지고 앉아 손을 흔들고 있는 두 아이의 모습과 함께 ‘No Rain No Flowers(비가 없으면 꽃도 없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극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카리스마 넘치는 고혹적인 자태의 나영희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당장이라도 사고가 날 듯한 차 한 대가 아슬아슬하게 달려오고, 눈물이 고인 한그루와 나영희 앞에 펼쳐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수원(최명지), 최종환(윤성호), 김혜옥(심방울)의 모습도 심상치 않다. 최종환은 비장하게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가 하면, 지수원과 김혜옥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여기에 현 약혼자와 전 남친 사이로 엮인 최상(황진구), 박리원(윤세영), 권도형(구지석)이 차례대로 등장, 인물들 간 얽히고설킬 관계를 보여주며 흥미를 더한다.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오는 1차 티저 영상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 폭풍처럼 휘몰아칠 극 전개로 과몰입을 유발한다. 또한, 다채로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8명의 캐릭터까지 엿볼 수 있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사진 = KBS 2TV '신데렐라 게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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