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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소지섭, 20년만 '미사폐인'에 인사..."임수정과의 첫만남, 가장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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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소지섭이 '미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밝혔다.

22일 웨이브에 '뉴클래식(New Classic) 프로젝트' 파트2의 포문을 여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2024'(이하 '미사') 6부작 전편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미사'는 지난 2004년 전국민을 지독한 사랑의 늪으로 빠뜨린 바 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 '미사' 주역 소지섭이 따뜻한 인사를 직접 건네왔다.

소지섭은 먼저 "'미사'를 다시 볼 수 있게 돼 저 역시 너무나 감회가 새롭고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않았을 일이다. 다시 팬분들께 '미사'를 선보일 수 있다니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라는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지섭은 "'미사'는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너무나도 고마운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낯선 이국땅에서 처음 만난 무혁(소지섭 분)과 은채(임수정)의 우연에서 시작된 운명 같은 사랑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라며, 무혁과 은채의 첫 만남을 지금도 가장 애정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소지섭은 마지막으로, "지금 이 계절, 추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미사'를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리마스터링된 '미사'도 사랑해주시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당부를 남겼다.

사진=웨이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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