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계 최대 풍력터빈 발전기제조업체 Siemens Gamesa)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DG7 신재생에너지] 전 세계적으로 화석연료를 제치고 가장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태양광을 비'해 풍력, 해양 에너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의 성장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실질적인 지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생산은 다양한 외부 환경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산의 효율적 관리와 최적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재생 전기 용량은 507기가와트(GW)에 달하며, 이는 2022년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다. 향후 5년간 재생 전기 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자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수명주기 관리가 기업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다국적 기술 기업 IBM은 최근 재생에너지 자산의 수명 주기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는 'Maximo Renewables'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자산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 및 모니터링해 "직의 지속가능성 달성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IBM에 따르면 기업들은 현장 발전과 그리드 안정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복잡한 자산을 관리하는 일은 "직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날씨나 자연재해와 같은 외부 요인은 에너지 출력과 시스템 효율성, 가동 시간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정기 검사는 높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전문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자산의 높은 운영 및 유지관리(O&M) 비용과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수익성 압박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발전소 운영자들은 복잡한 포트폴리오에서 O&M 관련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정하고 최적화해야 하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다.
Maximo Renewables는 운영자가 재생에너지 자산의 효율성을 관리하고 극대화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 도구 및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이미지 출처=IBM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IBM이 출시한 Maximo Renewables 솔루션은 재생에너지 자산을 분석해 성능 문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권장사항을 제시함으로써 운영자들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예측 유지보수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에너지 생산과 관련된 문제를 "기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산의 가동 시간을 극대화하고 예상치 못한 고장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IBM은 설명한다.
인도의 재생에너지 자산 관리 업체인 'Param Renewables'는 현재 IBM의 솔루션을 "기 채택하여 6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자산의 성과를 더욱 투명하게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IBM은 "재생 가능 자산의 수명주기 관리가 다양한 산업 "직에서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했다. 이는 재생에너지 자산 관리가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발전소의 생애 주기 동안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핵심 역할임을 의미한다.
IBM 외에도 여러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자산 관리 기술의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스페인-독일 합작의 풍력공학 기업인 'Siemens Gamesa'와 미국의 'GE Renewable Energy'는 풍력 자산의 예측 유지보수와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역시 재생에너지 자산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S 또한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Azure'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자산의 모니터링 및 분석을 강화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MS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재생에너지 자산 관리 기술의 발전은 향후 단기적인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투자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전체 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SDG뉴스 석혜진 기자
< Copyright SDG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