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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황인엽 "조인성 외모, 연기, 행보 모두 동경"[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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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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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인엽이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보여줬다.

'조립식 가족'에서 ‘김산하’ 역으로 열연한 배우 황인엽이 '코스모폴리탄' 12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찍은 이후 4년만이다. 그 후 '안나라수마나라'와 '왜 오수재인가' 두 작품에 출연해 꾸준히 활동을 했지만 다작을 하진 않았다.

그에게 작품을 고를 때 신중한 타입인지 물었다. “가장 고심하는 부분은 이 캐릭터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회사 직원분들과 함께 대본을 읽으며 의견을 나누는 편이죠”라며 “'조립식 가족'은 캐릭터 간의 관계성이 신선했고, 지금껏 보지 못한 장르였어요”라고 덧붙였다.

‘김산하’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에 대해서도 물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눈빛이에요. 대사를 하지 않고 눈빛만으로 “좋아한다, 사랑한다”를 표현하고 싶었거든요"라고 전했다.

차기작에 대한 소식도 들어볼 수 있었다. “'도깨비'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연출하신 이응복 PD님의 새 드라마 '친애하는 X' 촬영에 막 들어갔어요. 톱스타 ‘허인강’이라는 캐릭터를 맡았죠. 겉으로 봤을 땐 밝고 명랑하지만 혼자 있을 땐 우울하고 퇴폐미까지 느껴지는 인물이에요. '친애하는 X'부터는 좀 더 ‘남성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배우요. 제겐 조인성 선배님이 그런 존재예요. 그의 외모도, 연기도, 행보도 모두 동경하죠. 중학생 때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거든요.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 ‘황인엽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생긴다면, 그 사람에게 정말 좋은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고 싶어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황인엽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2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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