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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코미디언 겸 가수 김나희가 제이윈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도약한다.
제이윈엔터테인먼트는 22일 “코미디언 겸 가수로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내비치고 있는 김나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탄탄한 입지를 쌓고 있는 김나희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김나희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나희의 활약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이었다.
김나희는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뛰어난 비주얼과 센스 있는 입담으로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의 주목을 이끌었다. 다수의 코너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은 김나희는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 숨겨놨던 잠재력을 분출하며 트롯 가수로서 인생 제2 막을 힘차게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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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미스트롯’ 5위에 이름을 올린 김나희는 첫 미니앨범 ‘큐피트 화살’을 시작으로, ‘오빠야’, ‘대구의 맛’, ‘흔들지 마요’, ‘나쁜 여자’, ‘깍지’, ‘Tonight(투나잇)’ 등 장르불문 음악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나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제이윈엔터테인먼트에는 JTBC ‘싱어게인2’ 준우승자 김소연, 감성 싱어송라이터 백예슬이 소속돼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제이윈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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