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 부계정을 통해 다수의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패션계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에도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대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번 스타일링의 하이라이트는? ‘바지 실종’
지드래곤이 자신의 SNS 부계정을 통해 다수의 사진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패션계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지드래곤 SNS |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포멀한 셔츠와 넥타이에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재킷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정작 하의는 노란색 줄무늬 트렁크로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빨간색 니삭스와 하트 패턴 로퍼로 마무리한 그의 패션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조합이었다. 상체와 하체의 극단적인 대비는 지드래곤의 실험적인 패션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본계정에 “요. 내 바지 내놔”라는 댓글을 직접 남기며 이 패션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 역시 “진짜 GD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패션이다”, “이런 시도를 어떻게 매번 성공시키는지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지드래곤이 다시 한번 패션계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지드래곤 SNS |
전문가들도 주목한 GD의 스타일링
패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이번 스타일링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스타일리스트는 “지드래곤은 단순히 옷을 입는 게 아니라 새로운 패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이번에는 포멀함과 익살스러움을 절묘하게 섞어 자신만의 룩을 완성했다”고 평했다.
또한 이번 스타일링은 ‘패션은 메시지’라는 지드래곤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는 유머러스한 디테일로 가볍게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틀을 깨는 대담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드래곤이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지드래곤 SNS |
SNS 부계정 ‘팔로팔로미’, 또 다른 GD의 매력
특히 지드래곤의 부계정으로 알려진 ‘팔로팔로미’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일상적인 모습과 솔직한 매력을 담은 사진들이 올라오면서, 이 계정은 팬들에게는 마치 지드래곤의 일기를 엿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지드래곤은 신곡 발매와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패션계와 대중문화 전반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바지 실종’ 패션 또한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창성과 센스를 다시금 확인시키며, 그의 한계 없는 스타일링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드래곤이 곧 트렌드
‘바지 실종’이라는 키치한 코드와 유머를 완벽하게 소화한 지드래곤. 이번에도 그는 자신만의 세계를 패션으로 표현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새로운 자극을 선사했다. 그의 한마디처럼 “바지를 내놔도” 지드래곤의 패션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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