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20주년 맞이한 엠게임의 '열혈강호온라인'

[더게임스] '열혈강호 온라인'이 25일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다. 만화 '열혈강호'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엠게임에 의해 온라인게임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코믹 무협 MMORPG다.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구현한 그래픽에 화려한 동작 및 무공 이펙트가 더해진 연출로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한 마디로 지금의 엠게임을 탄탄한 기반 위에 세워 놓은 작품이 바로 '열혈강호온라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본상인 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참신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2005년에는 중국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면서 전 세계 1억 3000만명이 즐기는 글로벌 게임으로 우뚝 서게 됐다.

이 작품은 지난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다시 한번 중국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20년부터는 현지 역대 최고 월 매출을 연속으로 갈아치우고, 최고 매출액을 경신하기도 했다.

엠게임은 이 작품의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콘텐츠 보강을 추진하는 등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20주년을 기점으로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도 선보인다. 특히 기존 '비무대회'와 다른 방식의 2대2 대전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

이 회사는 이번 20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 이후, 3개월 내 새로운 상위 지역에 대한 개방도 추진한다. 이와 맞물려 새 클래스도 조성하는 등 즐길거리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20살이 된 '열혈강호 온라인'이 청년의 뜨거운 열정으로 새롭게 탈바꿈 하며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며 새롭게 도약했으면 한다. 그리고 현재진행형인 이 작품이 성장을 거듭해 나갔음 한다.

더불어 이 게임의 퍼블리셔인 해 엠게임이 또한번의 기적을 이뤘으면 하는 것이다.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엠게임을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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