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페이스미'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민기가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21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페이스미' (연출 조록환/작가 황예진)6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가 이민형(한지현 분)에게 과거를 털어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형이 술 한 잔하고 있을 때 차정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하게 됐다.
이민형은 조심스럽게 "짐작가는 사람 출소 확인 부탁한거 있지 않았냐"며 "그거 확인해서 뭐 하려고 그러냐"고 했다. 이어 "다신 주변에 못 나타나게 경찰이 알아서 조치하면 굳이 찾아낼 필요까지 없지 않냐 싶다"고 했다.
그러자 차정우는 "7년 전 결혼하기 한달 전이었다"며 "그 자식한테 살해됐을 때가 그 때였다"고 했다. 이어 차정우는 술을 따르더니"복수를 해도 내가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말에 이민형은 "가족이 될 뻔한 사람을 잃는다는 건 정말 괴롭고 슬픈 일일거다"며 " 가족이란 건 정말 있으면 있어서 정말 괴롭고 없으면 없어서 괴로운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가족은 있어서 괴로운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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