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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비밀 결혼' 김범수, ♥아내=전지현 닮은 꼴…최초 공개 "화장 안 해도 예뻐" (아빠는 꽃중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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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범수가 방송 최초로 11살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9회에서는 게스트로 신아영이 스튜디오에 출격하는 와중, 이지훈과 김범수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김범수는 한껏 차려입은 채 설레는 얼굴로 차에 올라타 이목을 집중시켰다. 누구냐고 묻는 제작진에 그는 "저에게 정말 소중하고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라며 상대를 설명했다.

알고보니 그는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11살 연하의 아내. '전지현 닮은 꼴'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큼 미인이라는 아내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김범수는 멀리서부터 아내를 향해 "오 예쁜데"라며 연신 감탄을 뱉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김구라의 "얼마나 고마운 분이냐"라는 말에 김범수는 "저를 구제해준 분이다"라며 순순히 인정했다. 이어 "옛날엔 정말 에뻤다"라는 김범수의 말에 신아영은 "옛날엔 설레게 예뻤고, 지금은 우아하게 아름다우시다 라고 해야한다"라며 조언했다. 김구라는 "이걸 가르쳐야 하냐"라며 일침을 날렸다.

김범수가 아내와의 나이차이가 11살이라고 밝히자, 김구라는 "그럼 잘해요. 눈치 좀 챙기고"라며 조언했다. 김용건이 신성우에 "성우 씨도 나이 차이 나지 않냐"라고 하자 신성우는 "저는 아주 잘해야한다"라며 머쓱해했다. 신성우의 아내는 17살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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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용건은 "나는 좀 더더더더더"라며 압도적인 나이차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딘가로 이동하던 두 사람. 김범수는 아내에 "화장해도 예쁘고 안 해도 예쁘다. 멀리서 보는데 빛이 나더라"라며 연신 주접 멘트를 날렸다.

이에 김범수의 아내는 "남들이 들으면 팔불출이라고 한다. 제 눈에 콩깍지다"라며 받아치다가 "그만해라. 1절만 하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태어난 지 100일이 된 루희를 위해 일본식 백일 잔치인 '오쿠이조메'(평생 먹을 걱정 없이 살기를 기원하는 첫 식사 의식)를 준비하느라 고군분투했다.

아야네가 도미부터 시작해 각종 야채찜, 조갯국, 오곡밥, 매실장아찌를 준비하는 사이, 이지훈은 딸을 돌보는 대신 집밖을 나서 패널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루희의 튼튼한 치아를 기원하며 예쁜 돌을 찾아 나선 것. 온 동네를 돌아다닌 이지훈은 가까스로 예쁜 모양의 돌멩이를 구해왔으나 정작 백일잔치 장소에 도착한 직후, 돌멩이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또 다시 돌멩이를 찾아나섰다. 이를 본 김구라는 "하루의 절반이 돌멩이만 찾다 간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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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백일 잔치를 마친 뒤 식사를 가진 가족들. 6년 동안 자녀 5명, 5년 동안 자녀 4명을 줄줄이 낳았다는 이지훈의 누나와 형 식구들은 두 사람에 갑작스레 둘째 계획을 물었다.

이에 아야네는 "내 몸도 몸이지만 루희한테 집중을 잘 못할 것 같다. 말이라도 알아들으면 나을 것 같은데"라며 둘째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했다. 이지훈은 "저희 누나나 형들을 보면 100일 지나서 자연스럽게 생겼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아영이 "둘째 가지게 되면 첫째한테 시간을 그만큼 못 쓰니까 아쉽지 않으시겠냐"라고 하자 이지훈은 "저는 오히려 분산시키기 보다는 같이 예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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