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의 에펠탑 |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파리에 21일(현지시간) 올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프랑스 기상청에 따르면 폭풍 '카에타노'가 이날 프랑스 북서부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프랑스 전역에 걸쳐 눈과 빙판, 강풍을 동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 기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56개 지역에 주황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파리가 속한 수도권의 예상 적설량은 1∼5㎝, 노르망디와 브르타뉴, 알자스 지방엔 평균 5∼10㎝, 곳에 따라 20㎝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프랑스 남부의 적설량도 5∼10㎝로 예상됩니다.
눈 내리는 파리 |
프랑스 북서부 캉의 도로 모습 |
강아지도 신나 |
눈에 젖은 옷 |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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