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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커즈' 문우찬, KT 복귀... '비디디'와 다시 한번 호흡 맞춘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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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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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베테랑 정글러 '커즈' 문우찬이 KT로 복귀한다. 지난 2023년 호흡을 맞췄던 '비디디' 곽보성과 다시 한번 대권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21일 KT는 공식 채널을 통해 '커즈' 문우찬의 복귀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문우찬은 지난 2022년, 2023년에 이어 다시 한번 KT 소속으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출전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지난 2017년 롱주(현 DRX)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른 문우찬은 단숨에 우승을 차지하면서 LCK 내에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문우찬의 활약은 계속됐다. T1, KT를 거치며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으며, 특히 2023년에는 KT의 서머 정규 시즌 1위 및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을 이끌기도 했다.

광동으로 이적한 2024년은 문우찬의 날 선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적인 팀 경쟁력이 낮은 상황에서도 광동의 1옵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에 '비디디' 곽보성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2025시즌이 기대되고 있다.

문우찬의 영입으로 KT의 2025시즌 라인업은 모두 채워졌다. '퍼펙트' 이승민,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덕담' 서대길, '웨이' 한길로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문우찬은 "2025년부터 다시 KT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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