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고 그림책」 더미북데이 포스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오는 26일 신진 그림책 작가를 지원하는 2024 「그리고 그림책」 더미북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1기 「그리고 그림책」 작가 18명이 지난 8개월간 워크숍 및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완성한 미발표 신작을 출판사 편집자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도서관에서 더미북데이를 개최한 첫 사례로 더미북은 견본책을 뜻한다.
「그리고 그림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한국 그림책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서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2024년 시작한 신진 그림책작가 대상 특화 프로그램이다. 국립도서관이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출판사의 관심도 뜨거워 길벗어린이, 문학동네, 보림, 사계절출판사, 시공주니어, 웅진주니어, 창비 등 44개 출판사, 편집자 9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아 작가의 『A CRANE』, 홍당무 작가의 『파 뽑는 날』, 김수진 작가의 『비둘기의 꿈』, 지영우 작가의 『우렁공주』, 이종아 작가의 『버스를 놓쳤어』 등 총 21종의 더미북 외에도 포트폴리오, 출판 작품, 작가를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백희나 작가의 축사, 1기 「그리고 그림책」 작가들의 활동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백희나 작가는 2020년 어린이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동문학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박주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은 "「그리고 그림책」 참여 작가들이 더미북데이 행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한국 그림책을 이끌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 「그리고 그림책」 더미북데이’는 파주 지혜의 숲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자세한 안내는 행사 누리집 및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