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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군 나탈리아 흐라바르추크 / 우크라이나 서부 공군 사령부 |
유치원 교사 출신의 여군이 순항 미사일을 격추합니다.
처음 투입된 실전이라고 하는데요.
18일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 나온 여성은 나탈리아 흐라바르추크(Natalia Grabarczuk).
우크라이나 서부 공군 사령부 무선 기술 여단 대공 미사일 부대 소속이라고 하는데요.
3년 전까지 유치원 교사로 일하다가 전쟁이 터지자 포병 사수로 자원입대했습니다.
이 여성은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9K38 이글라)로
러시아군 순항 미사일 Kh-101을 격추했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부대의 다른 여성 동료들과 함께 우리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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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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