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총학생회와 처장단의 면담 결과 남녀공학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이 '동덕여대의 공학 전환'과 '총장 직선제'를 안건으로 열린 학생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4.11.20 choipix1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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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논의 재개시 학생들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하곘다는 취지의 입장문 발표를 전제로, 본관을 제외한 강의실 봉쇄를 해제하고 수업을 재개하는데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총학생회는 지난 20일 오후 운동장에서 학생 총회를 열고 동덕여대 공학 전환에 대한 거수 투표를 진행했다. 공학 전환 건은 참석자 1973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 0명, 반대 1971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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