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흥해청사에서 76명의 졸업생을 비롯한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포항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단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포항시농업기술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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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제19기 포항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포항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사과반, 스마트농업반, 아열대작물반, 심화과정반 4개 학과에서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우수한 교육성과를 낸 사과반 장익대 씨,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아열대작물반 이미숙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운영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1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2006년 지역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2,435명의 졸업생 배출을 비롯해 품목 체계화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문 재배 기술을 갖춘 전문 농업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한편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영농 생활 중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끝까지 교육을 수료한 졸업생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 등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에 발맞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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