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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오는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한다.
"함께하는 학교체육의 변화, 학생의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학교체육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학교체육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국회의원, 정부 인사, 시도체육회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교체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춘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은 '학교체육의 미래를 위한 학교체육위원회의 선언'으로 시작된다. 선언에서는 학교체육이 국민 건강과 스포츠 발전의 기초임을 강조하며, 체육계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어 고려대 한남희 교수가 '새로운 시대의 학교체육'을 주제로 발제해 현재 학교체육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장이 학생선수 육성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논의한다. 이후 김기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석연구원과 안국희 함께하는 스포츠포럼 이사가 참여하여, 발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학교체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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