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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교원그룹, 1호 사내벤처 ‘첫장컴퍼니’ 독립법인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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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사내벤처 ‘첫장컴퍼니’를 독립법인으로 분사한다고 21일 밝혔다.

첫장컴퍼니는 교원그룹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탄생한 첫 창업 기업이자 첫 번째 독립 분사 사례다. 첫장컴퍼니는 장례 종합 플랫폼 서비스 ‘첫장’을 개발해 왔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앱)은 전국 1000여 개 장례식장과 수도권 100여 곳 장지의 가격, 시설, 위치를 비롯한 정보를 조회·비교할 수 있다.

장례 절차와 각종 필요 서류 등에 대한 정보와 ‘24시간 365일 고인 이송’과 ‘전문 장지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온라인 추모관을 비롯해 온라인 부고장, 근조화환 주문을 비롯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운영한다.

첫장은 서비스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만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3만3000건을 넘어섰다. 월 매출은 출시 초기 200만원 수준에서 1억원 수준으로 성장하며, 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5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2년 간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이달 독립 분사를 결정했다. 교원그룹은 첫장컴퍼니에 19% 수준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장동하 교원그룹 부사장(가운데)이 첫장컴퍼니 출범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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