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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박나래, 탈의→"실려가"…'나혼산' 음주 주의 처분 속 '술버릇' 폭로ing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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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쟈)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속 음주 장면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은 박나래가 유튜브 '나래식'을 통해 술방은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여러 장면을 포함한 15건에 대한 법정제재를 의결, '나 혼자 산다'의 방송분에 '주의' 처분을 내렸다.

박나래가 복분자와 소주로 '노동주'를 제작하고 마시는 장면, 트와이스 멤버 지효가 맥주를 마시는 장면, 김대호 아나운서가 막걸리를 마시는 장면, 샤이니 멤버 키가 소주와 맥주를 마시는 장면 등과 자막이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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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방송보다 제재가 약한 유튜브에서 '술방(게스트와 술을 마시면서 방송)'인 '나래식'을 진행하고 있는 박나래의 술버릇이 폭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의' 처분 이전 방송분에 출연한 이시언은 박나래와 함께 가졌던 술자리 일화를 풀면서 만취한 박나래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웃통을 올려 배가 드러났다며 술버릇을 폭로했다.

그에 앞서 박나래의 어머니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함께 출연해 박나래가 술에 취하면 욕설을 내뱉거나 동생을 때리기도 한다는 술버릇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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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처분을 받은 후 지난 20일 공개된 '나래식'에는 샤이니 키와 소녀시대 태연이 초대됐다.

이날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 MT 일화를 언급하며 박나래가 아침에 먼저 갔다고 밝혔으나 박나래는 "실려갔다"고 실토하는가 하면, 다른 회식 자리에서는 "테이블 밑에서 잤다"며 또 다른 술버릇을 고백했다.

여전히 '음주' 소재를 애용하고 있는 박나래가 지상파 방송에서는 '술'을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화면, 유튜브 채널 '나래식'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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