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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개최되는 '2024 MAMA 어워즈'(이하 'MAMA') 퍼포밍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영파씨가 'MAMA' 무대에 서는 건 지난해 10월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영파씨는 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BEST NEW FEMALE ARTIST)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영파씨는 이번 무대를 통해 K-힙합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한다는 각오다. 힙합의 본고장인 LA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는 만큼 영파씨는 개성 넘치는 현지 댄서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문화를 녹여낸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 홈'을 오마주하는 데 이어 영파씨라는 팀을 각인시킬 수 있는 프리스타일 랩 무대로 기승전결이 완벽한 서사를 무대 위에 구현할 전망이다.
영파씨는 그간 '마카로니 치즈' 'XXL' '에이트 댓' 등 정통 힙합 사운드의 음악을 선보이며 '국힙 딸내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음악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영파씨는 올해에만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첫 미주 투어 '더 헝그리 투어'로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영파씨는 21일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진행되는 'MAMA'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이어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더 헝그리 투어 -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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