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사진=FT아일랜드 위버스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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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이재진이 근황을 전했다.
이재진은 21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뭔가 단단히 잘못됐는데"라는 글을 덧붙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재진은 예비군 훈련을 위해 군복을 입은 모습이다.
사진을 본 한 팬은 "오늘도 부었네, 도대체 뭘 잘못한 거냐"는 댓글을 남겼고, 이재진은 웃으며 "나이가 들면 그냥 붓는다. 너네도 부었을 거다"라고 농담했다. 팬들은 "부어서 귀여운 거다", "왜 이렇게 피부가 좋냐", "군복 멋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재진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지난달 29일부터 2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드럼 포지션의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FT아일랜드 소속사는 "당사는 FTISLAND의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 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11월 2일 일정부터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되며, 이홍기, 이재진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차질 없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세션과 함께 무대에 올라 2인조로 공연을 펼쳤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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