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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송승헌, 19금 베드신에 "3주 동안 견과류·물만… 인생에서 가장 배고팠다" (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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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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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송승헌이 슬림한데 근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감독의 지시에 3주 동안 견과류와 물만 먹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히든페이스'의 주역인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근육이 인상 깊다는 청취자의 말에 송승헌은 "영화 내용 상 (노출이) 필요한 장면이 있다. 노출이 있었어야 됐다"고 운을 떼더니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감독님이 시간 주고 '너 한달 두달동안 열심히 운동해서 근육질로 만들어와'라고 하면 쉽게 잘할 수 있을 것이다. 근데 감독님이 '지휘자인데 근육질은 아니다. 대신 슬림한데 근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3주 동안 견과류와 물을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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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승헌은 "제 인생에서 가장 배고팠던 2-3주였다"고 고충을 토로했고, 조여정은 "그 씬이 다 끝날 때 쯤에 맞춰서 뒷 씬을 준비중이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 게 오빠가 너무 고생을 하니까 스태프들이 오빠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시켜놓고 대기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를 들은 송승헌은 "저도 저지만 여정 씨도 굉장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고, 조여정은 "오빠에 비하면 전 아무것도 아니다. 전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DJ 황치열의 근황이 소개됐다. 외모가 제철이라는 말에 황치열은 "자켓 촬영을 했다. 식단을 원래 안 하는데 일주일 간격을 두고 25시간 공복을 해봤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황치열은 "테스트를 해봤는데 효과가 좋다. 나중에 되면 누가 말을 해도 힘이 없다"고 후기를 남기더니 "어제 끝나자마자 엄청 먹었다"며 몸무게보다는 군살과 붓기가 빠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파워FM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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