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지연·황재균, 결혼 2년만 남남 됐다…조정 끝 이혼 확정 [MK★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이 제기한 이혼 사건 조정이 전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성립됐다. 두 사람은 조정 과정에서 재산분할 등을 합의한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정기일에는 두 사람이 따로 출석하지 않았고 소송대리인만 법원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사진=DB, 김영구 기자


앞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던 지연과 황재균은 결혼 초기부터 이혼설이 돌았으나 이내 부정해왔다. 그러나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성은 지난달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하여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재균 측도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