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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2025년 韓콘텐츠 베일 벗었다..'무빙2' 제작→북극성'·메인코' 발표[디즈니쇼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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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박서현 기자



[헤럴드POP=싱가포르, 박서현기자]2025년 새로운 한국 콘텐츠들이 베일을 벗었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s Showcast APAC 2024)가 열린 가운데, 2025년 한일 콘텐츠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날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 캐롤 초이(Carol Choi)는 "불과 3년 전 저희는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덕션을 아태지역에서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그리고 첫 콘텐츠 쇼케이스를 2021년에 했고, 다수의 수상경력에 빛나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함께했다. 2025년에 들어서면서 저희의 비교적 짧은 여정 동안에 탄생시킨 탄탄하고 영감을 주는 콘텐츠 라인업과 함께 빛나는 창의적 작품을 목도하게 되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여러 지원 속 3년 만에 130개가 넘는 아태지역 디즈니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었다. 또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고 호평도 받았다. 작년에 디즈니+에서 런칭된 글로벌 오리지널 타이틀 중 무려 9개가 한국 시리즈였다. '킬러들의 쇼핑몰'이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텐트폴 작품들을 최고의 크리에이터, 탤런트와 함께할텐데, 오늘 직접 만나보게 되실거다. 전세계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저희가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태지역이 세계 최고의 스토리텔러에게 영감을 주는 곳이 됐다는 것이다. 오랜 유산, 사랑받는 IP 등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한국 오리지널이 굉장히 성공한 이후 '조명가게', '넉오프' 등 새로운 텐트폴을 개진하고 있다"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캐롤 초이는 "오늘 독점 공개해드리는 첫 두개 한국 작품은 정말 환상적인 드림팀 배우들이 함께한다. 줄거리 또한 신선한 빠져들 수밖에 없다"며 '탁류'를 소개했다. 속도감 넘치며 대담하고 모험적 요소가 가득한 '탁류'는 로운, 신예은, 박서함, 박지환이 함께한다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액션 드라마 '조각도시'도 공개됐다. 화면으로 등장한 지창욱은 "벌써 디즈니+ 작품 세번째 참여인 만큼 '조각도시'도 너무 기대가 된다. 여러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고, 도경수는 "저는 이번에 첫 디즈니+ 오리지널에 함께하게 됐는데 몰입감 있고 재밌는 작품이 될 것 같다 열심히 촬영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헤럴드경제

'조명가게',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넉오프'/사진=박서현 기자



이후 공개가 예정돼 있는 '조명가게'부터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배우들이 나와 오후 진행될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짧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작품들도 언급됐다. 강동원, 전지현의 '북극성'은 현재 제작 중으로 내년에 만나볼 수 있다. 현빈, '메이드 인 코리아' 흥미진진한 범죄 드라마로 돈과 명예에 눈이 먼 검사와 충직한 검사의 이야기다.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배우인 현빈과 정우성이 출연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을 펼친다. 현재 촬영 중에 있다.

영상으로 인사한 현빈은 "저는 훌륭한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열심히 촬영 중이다. 곧 좋은 모습으로 재밌는 모습으로 찾아뵐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정우성은 "저희가 요즘 한창 촬영 중에 있다. 오늘 디즈니 쇼케이스에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테니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행사 말미, 캐롤초이는 "'선풍적인 인기와 성공을 누린 '무빙'의 기쁜 소식 전해드린다. '무빙' 시즌2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강풀과 함께다. 아직 너무 초기 단계라 추후에 더 자세한 내용들 전해드리겠다"고 발표해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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