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전 세계를 홀린 '무빙'이 시즌2로 돌아온다. 또한 K-콘텐츠를 대표하는 김혜수, 설경구, 정우성, 현빈, 강동원, 전지현,김수현, 임수정, 박은빈 등 배우들이 신작 콘텐츠에 라인업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APAC)은 11월 20일~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와 함께 2025-2026년에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포함 아태지역 12개국(한국 싱가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에서 전세계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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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태지역(APAC)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캐롤 초이 디즈니+ 아태지역 총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1일 오전에는 아태지역 콘텐츠를 발표, 디즈니 코리아, 재팬 콘텐츠 라인업이 공개됐다. 캐롤 초이 디즈니+ 아태지역 총괄은 "디즈니 콘텐츠는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다"며"아태지역 콘텐츠는 두려움 없이, 꾸밈없이 스토리 텔링을 담는다, 이러한 아태지역이 세계 크리에이터들에 풍부한 영향을 주는 곳이 되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일본의 신작 콘텐츠 라인업 소식과 함께 고단샤와의 협업이 한층 더 강화, 닛폰TV와 예능 콘텐츠까지 협업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간니발' 시즌2 소식을 렸고,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야기라 유야, 카사마츠 쇼가 참석했다. 야기라 유야는 "일본에서 좋은 드라마가 많다. 디즈니+에서 뉴에라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다. '쇼군'의 기운을 얻어서 J-드라마의 부흥을 이끌고 싶다"고 바랐다.
또한 디즈니 대표 캐릭터들에서 영감을 얻어 게임 등 콘텐츠로 제작된 '트위스티드 원더랜드 프렌차이즈'가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된다. 이들은 세계 최고의 마법사를 배출하는 학교를 배경으로, 디즈니 악당들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관을 구축했다. 2025년 10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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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태지역(APAC)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
미키마우스와 함께한 아태지역 콘텐츠 쇼케이스에 참석한 배우들/스포츠W
한국 콘텐츠 라인업은 정현영 통역사가 소개했다. 그는 "'무빙'은 가장 많이 시청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매김 했고,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뒀다. 앞으로 내년 그 이후 독창적인 이야기를 한국의 톱스타들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명가게'를 시작으로 기존에 공개된 '트리거',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 퍼즐', '파인: 촌뜨기들' 출연, 배우 감독들이 취재진과 짧게 인사했고, 전지현 강동원, 김희원 감독의 '북극성', 현빈 정우성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메이드 인 코리아' 외에도 이날 현장에서는 '탁류', '조각도시'의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다.
'탁류'는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해버린 무법천지의 조선, 과거를 감추고 왈패가 된 ‘시율’ (로운)과 이치에 밝고 정의로운 ‘최은’(신예은), 청렴한 관리를 꿈꾸는 ‘정천’(박서함)까지
세 사람의 휘몰아치는 운명을 담은 이야기이다.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신예은과 로운, 박서함, 박지환이 함께하며, 디즈니+ 첫 사극이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남자 ‘태중’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꿈꾸는 액션 드라마이다.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 '폭군'의 조윤수가 함께한다. 영상을 통해 지창욱은 "벌써 세번째로 참여하는 오리지널 작품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고, 도경수는 "첫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에 함께 하게 됐다. 몰입감 있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개최단다. '트리거' 김혜수, 정성일, 유선동 감독, '하이퍼나이프' 설경구, 박은빈, 김정현 감독, '넉오프' 김수현, 조보아, 박현석 감독, '나인 퍼즐' 김다미, 손석구, 윤종빈 감독, '파인: 촌뜨기들' 류승룡, 임수정, 양세종, 강윤성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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