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남생활건강㈜, 제주 바이오융합센터에 제주지사 설립

[이강훈 기자]

[문화뉴스 이강훈 기자] 태남생활건강(주)이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 제주지사를 설립하며 지역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제주지사는 바이오융합센터 1호관에 위치하며, 제주 지역 원물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관련 세미나 및 교육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혁신사업을 발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제주 청정 원료를 활용한 식품 산업 육성과 화장품 산업 벨류체인 선도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태남생활건강은 제주지사 설립을 통해 제주 지역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기관과 협력하여 청정 제주 원료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태남생활건강의 제주지사 설립은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 산업의 발전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남생활건강 관계자는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의 지원과 지역 연구기관, 대학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만의 독특한 원료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이강훈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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