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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년을 맞이한 전통예술 아카데미에서 강사 공연과 수강생 발표회를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4년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의 강사 공연을 오는 22일과 23일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수강생 발표회를 오는 12월 5일과 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문화학교는 37년간 5만 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 수업은 난이도에 따라 초급자 대상의 기초반부터 작품1반, 작품2반, 특별반, 심화과정까지 5단계로 구성돼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93개의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취향에 맞는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올해는 1년 과정과 14주 단기 과정으로 1300여 명의 수강생이 전통예술에 대해 배우고 있으며, 작품2반 이상의 상급과정 수강생들은 발표회를 통해 한 해의 과정을 마무리한다.
총 387명의 수강생이 1년 과정의 전문 교육지도를 통해 배운 무용(살풀이춤, 진도북춤 등), 기악(가야금, 해금), 성악(가야금병창 등) 3개 분야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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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연은 문화학교 강사 7명의 독무대가 함께 진행된다. 실력을 인정받은 김미선(교방굿거리춤), 김주남(해금), 김태훈(진쇠춤), 임춘희(경기민요), 최보경(태평무), 최병재(승무), 하경미(가야금)가 공연에 참여한다.
한편, 오는 2025년 문화학교는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며, 신규 수강 접수는 2월 1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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